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윤규 2차관이 2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디지털 분야 공공기관, 산업계 유관 협회 간담회를 열고 함께 대통령 북미순방 성과를 공유하고 후속조치 계획을 점검·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뉴욕 구상’과 캐나다 인공지능(AI) 석학 간담회 등 나흘간의 대통령 북미순방 성과 공유와 후속조치로 산업계·공공기관과 함께 뉴욕 구상을 구체적으로 이행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등 8개 공공기관을 비롯해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한국소프트웨어기술진흥협회 등 7개 디지털 분야 유관 협회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뉴욕 구상의 취지와 주요내용을 공유하며 정책 집행의 일선에서 뉴욕 구상의 후속조치를 철저히 이행하고, 산·학·연 모두가 힘을 합쳐 디지털 분야의 핵심 국정과제를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박윤규 2차관은 “뉴욕 구상은 전세계의 공동 의제인 디지털에 대해 우리나라가 디지털혁신의 모범국가로서 미래상과 가치 그리고 세계 시민이 함께 추구해야 할 질서를 제시한 의미 있는 발표”라며 “국가 차원의 역량을 총결집해 이를 책임 있게 이행하고 디지털혁신 성과를 창출해 낼 수 있도록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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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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