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패턴 분석으로 최적 요금제·혜택 제시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익시 통신플래너’를 자사 디지털 채널 ‘유플러스닷컴’과 고객센터 앱 ‘당신의U+’에 도입했다고 전했다.
익시 통신플래너는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AI ‘익시’를 활용해 고객의 사용 패턴을 분석해 최적의 요금제를 찾고, 혜택 등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한 기능으로 ▲사용 요금제 진단 ▲맞춤 요금제 추천 ▲혜택 추천·관리 등을 제공한다.
익시 통신플래너는 5개 속성(데이터/맴버십/관심사/할인/사용기간)을 바탕으로 고객의 사용패턴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현재 고객이 사용하는 요금제가 최적인지를 판단하는 ‘진단 서비스’와 고객에게 더 적합한 요금제를 추천한다.
가령 멤버십 사용량이 많은 고객에게는 VIP 멤버십 승급이 가능한 요금제를 추천하거나 OTT 선호도가 높은 고객에게는 OTT 요금제를 안내하는 방식이다.
LG유플러스는 고객별 맞춤형 혜택 추천 기능도 내달 추가할 계획이다. 맞춤형 추천 기능은 익시가 매월 고객이 이용하고 있는 혜택뿐 아니라 고객이 놓치고 있지만 니즈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혜택을 알려주는 기능이다.
LG유플러스 김다림 IMC담당은 “고객들이 다양한 요금제와 혜택을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AI를 적용한 익시 통신플래너를 출시하는 만큼 고객에게 유용한 기능들을 경험할 수 있는 캠페인을 통해 차별적인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익시 통신플래너 도입과 함께 고객이 받은 혜택의 누적 금액을 알려주는 TCO 캠페인도 진행한다.
휴대폰 구매 시점부터 이용 기간 동안 휴대폰 구매 비용과 요금 할인에 대한 정보 제공은 물론 요금제와 멤버십 혜택 등 고객이 받을 수 있는 전체 혜택을 포함한 총 비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하는 캠페인으로, 이를 통해 고객은 타 통신사나 알뜰폰과 비교해 본인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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