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에이전트로 현대화 작업 4배 가속
닷넷·메인프레임·VM웨어 기반 작업 자동화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기업 마이그레이션과 현대화 프로젝트를 가속화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인 ‘AWS 트랜스폼’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AWS 트랜스폼은 AWS 리인벤트 2024에서 ‘아마존 Q디벨로퍼’의 변환 기능 중 하나로 선공개된 AI 기반 솔루션이다.
AWS 트랜스폼은 기업의 VM웨어, 메인프레임, 닷넷 워크로드와 관련된 현대화 작업을 자동화하고 복잡한 마이그레이션 작업을 간소화해 기존 방식 대비 최대 4배 빠르게 프로젝트를 완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AWS는 설명했다.
기반 모델과 대규모언어모델(LLM), 머신러닝(ML), 그래프 신경망, 자동화 추론 등 AWS의 AI기술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 코드 현대화 과정에서의 복잡성과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는 것이다.
전문적인 트랜스포메이션 어시스턴트 역할을 하는 채팅 기반으로 목표 설정과 프로젝트 컨텍스트 공유, 비즈니스 계획·비용 절감 평가, 트랜스포메이션 계획 검토·조정, 코드·인프라 제안 검토·승인 등 편리한 활용성도 제공한다고 AWS는 부연했다.
통합 웹 환경에서 여러 부서의 팀들이 함께 작업을 검토하고 진행 상황을 추적하면서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 협업할 수 있게 해 복잡한 레거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트랜스포메이션 계획도 제어할 수 있다.
닷넷을 위한 AWS 트랜스폼 에이전트는 윈도우에서 리눅스로 닷넷 프레임워크 애플리케이션 포팅을 가속화해 운영 비용을 최대 40%까지 절감하며 닷넷 에이전트를 통해 자연어로 채팅해 트랜스포메이션 목표와 프로젝트 컨텍스트를 공유하고, 맞춤형 현대화 계획을 개발할 수 있다.
메인프레임을 위한 AWS 트랜스폼은 에이전트로 전체 현대화 프로세스를 간소화해 위험과 복잡성을 줄이면서 일정을 최대 50%까지 단축할 수 있다.
채팅 인터페이스를 통해 높은 수준의 현대화 목표를 정의하고 작업 계획을 협의할 수 있으며, 코볼과 JCL로 작성된 메인프레임 애플리케이션과 CICS 트랜잭션 관리자, BMS 화면, DB2 데이터베이스, VSAM 데이터 파일에 의존하는 애플리케이션도 처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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