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서비스나우와 파트너십 강화로 가치 창출
태니엄이 강력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태니엄은 마이크로소프트(MS), 서비스나우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방대한 엔드포인트를 단일 플랫폼으로 관리하는 통합 솔루션의 이점을 강화하고 있다.
9일 서울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한 타이커 패그 태니엄 CRO는 “자율 엔드포인트 관리(AEM)는 지난 10년간 엔드포인트 관리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진보”라며 “태니엄은 AEM 이점을 가장 앞서 전파하는 선도기업으로, 글로벌 파트너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의 고객들이 AEM과 통합의 이점을 활용해 혁신을 이뤄내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서비스나우 AI에이전트로 강화된 태니엄 AEM 포 서비스나우는 직원이 생성한 IT 티켓을 자율적으로 해결해 직원 경험과 운영 효율성을 크게 개선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또 인시던트와 관련된 엔드포인트 데이터, 인사이트를 자율적으로 수집하고 나우 어시스트의 인시던트 컨텍스트를 활용해 효과적인 시정 조치도 권고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서비스나우 AI플랫폼 내에서 캐시 삭제, 혹은 애플리케이션 재시작 등 운영자가 선택한 작업을 실행해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는 지능형 폐쇄 루프 시스템을 구축하고, 해결 시간을 며칠에서 몇 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태니엄은 MS 시큐리티 코파일럿과 통합을 확장해 MS 시큐리티 코파일럿을 위한 신규 AI에이전트도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이 에이전트는 실시간 위협 경보 분석을 제공해 조직이 AI 활용을 기반으로 수천 개의 위협 경보를 정리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을 감소시키고, 실시간 대응 능력 강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구현될 전망이다.
태니엄은 "AEM과 MS 시큐리티 코파일럿과의 통합은 오탐지 제거, 컨텍스트 이해, 우선순위 필터링 등의 설정 없이 위협 탐지·분석을 자동화함으로써 통합 AI 기반 보안을 구현한다"며 "이를 통해 섹옵스(SecOps) 팀은 시간소모적인 반복적 작업을 줄이고, 가치있는 시간을 확보해 전략적 이니셔티브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패그 CRO는 “사용자의 업무 환경이 첨단 위협에 점점 더 노출되고 있어 IT팀은 공격자보다 한 발 더 빠른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는 요구에 직면하고 있다”며 “태니엄은 기술력을 중심으로 전방위적인 위협에 맞설 수 있도록 로드맵을 확장하고 MS, 서비스나우와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태니엄은 국내 시장에서 엄격한 규제 준수 의무를 지닌 금융권, 대규모 패치 관리에 대한 요구를 지닌 대기업군에 대한 공략을 확대하는 동시에 운영기술(OT) 영역에서의 레퍼런스도 적극 확보하며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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