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에쓰씨케이(SCK)와 베스핀글로벌이 공동 합작회사(JV) ‘에쓰핀테크놀로지(S.Pin Technology)’를 출범한다. 

양사는 이번 합작회사 설립을 통해 베스핀글로벌의 옵스나우(OpsNow)와 에쓰씨케이의 마이크로소프트(MS) 기술·서비스 노하우를 결합, MS애저 MS 클라우드 신사업 확장 발판에 나설 계획이다.

MS 클라우드 전문 총판사인 에쓰씨케이는 MS애저, 마이크로소프트365, 혼합현실(MR) 플랫폼 홀로렌즈2의 국내 단독 유통을 담당하고 있으며 컨설팅 및 판매 파트너사 1,300개와 약 3,300개의 클라우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이전-구축-운영 및 관리와 데브옵스, 빅데이터 등 종합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딜리버리 플랫폼(Cloud Delivery Platform) 기업이다. MS 최고 파트너 등급인 애저 MSP 엑스퍼트 파트너십과 8개 골드 등급을 보유하고 있다.

에쓰씨케이 이승근 대표는 “합작회사 설립을 통해 국내 MS애저를 포함, MS 클라우드 사업을 주도하는 두 회사가 역량을 결집해 국내 고객사에게 MS 클라우드 전반의 전문가조직(CoE)으로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베스핀글로벌 이한주 대표는 “에쓰씨케이의 전문성과 영업 역량을 높이 평가해 협업했을 때 최대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사로 판단했다”며 “에쓰핀테크놀로지를 통해 더 많은 고객사의 다양한 환경에 적합한 민첩하고 확장성있는 서비스를 세심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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