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캠퍼스 네트워크 고도화
ESG ICT 글로벌 모범 사례 구현

(왼쪽부터) 김영채 한국HPE 대표이사, 김동원 고려대학교 총장 [사진=HPE]
(왼쪽부터) 김영채 한국HPE 대표이사, 김동원 고려대학교 총장 [사진=HPE]

HPE가 고려대학교와 차세대 지능형 캠퍼스 ICT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HPE와 고려대는 고려대 개교 120주년인 2025년까지 네트워크를 고도화해 차세대 캠퍼스 네트워크 표준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고려대는 고도화된 네트워크 환경을 바탕으로 선진화된 교육 환경을 구축·제공을 위해 HPE와 차세대 지능형 캠퍼스를 구축 비전을 함께 수립하고, 필요 기술과 운영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우선 첫 단계로 고려대와 HPE는 HPE 아루바 네트워킹의 최신 시스템 교체를 통해 네트워크 사용 현황을 개선하고, 사용자 역할 기반 보안 정책을 적용해 정밀한 인증체계로 보안 강화에 나선다. 

아루바 UXI 센서 도입 등을 통해 사전 장애 감지·원격 모니터링 기능으로 네트워크 운용편의성도 높인다. 무선 네트워크를 많이 사용하는 학생들의 상황을 고려해 6GHz 대역에 액세스할 수 있는 와이파이6E 지원 가능 AP로 전수 교체하고 교내 무선 네트워크 품질 제고에 나선다.

김동원 고려대학교 총장은 “IT기술의 발전에 따라 효율적인 IT환경에 대한 학생들의 기대는 높아져 왔다”며 “개교 120주년인 2025년까지 캠퍼스 내 어디서든 인텔리전트 모빌리티를 경험·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함으로써 전세계 유수 대학들의 모범이 되는 사례를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김영채 한국HPE 대표는 “이제 최첨단 기술과 인프라는 더 수준 높은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라며, “인프라에서 소프트웨어까지 아우르는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고려대와 함께 협력해 스마트 캠퍼스를 실현하는 동시에 ESG를 실천하는 ICT 환경 조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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