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유브이슈드가 자율주행차와 관련한 미국·유럽 등 글로벌 규제 요구사항을 소개하는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티유브이슈드]
티유브이슈드가 자율주행차와 관련한 미국·유럽 등 글로벌 규제 요구사항을 소개하는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티유브이슈드]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TUV SUD)가 자율주행기술 분야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주행 기술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날(21일)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국·유럽의 레벨 4 자율주행 인증 요구사항 등 차세대 자율주행차 관련 기술요건과 글로벌 시장 개발 트렌드가 소개됐다. 

‘레벨 4 자율주행 인증에 대한 국제 요구사항’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세계 각 목표 시장이 요구하는 상이한 인증 체계에 맞춰 가상 시뮬레이션과 시험로, 실도로 기반의 검증과 프로세스 감사 등 자율주행을 위한 새로운 검증 방법이 집중 소개됐다.

슈테판 머클 오토 서비스 글로벌 자동차 사업부 부사장과  마틴 운터하우저 북아시아 모빌리티 서비스 총괄 등이 방한해 자율주행 차량과 시스템에 대한 미국·유럽 규제 요구사항과 이에 따른 시사점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티유브이슈드코리아 서정욱 대표는 “최근 미국, 유럽 등 전세계적으로 자율주행차량 승인 및 인증을 위한 규정이 도입되고 있는 가운데 시장 별로 상이한 인증 체계에 따라 규제 당국 및 각국 정부의 요구사항이 모두 다르다”며, “향후에도 고객사와 직접 만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맞춤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ITBiz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