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에이전트로 SW 품질 테스트 개선, IT예산 25% 절감 효과 기대
유아이패스가 소프트웨어 품질 테스트를 개선하는 ‘유아이패스 테스트클라우드’를 출시했다. 테스트클라우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합해 소프트웨어 테스트 과정 전반에 걸쳐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제반 환경을 제공한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테스트클라우드는 ▲테스터 전용 오토파일럿 ▲에이전트 빌더 등의 기능을 제공해 기업 내 품질보증(QA), 엔지니어, 테스트 전담 부서 등이 에이전틱 테스팅을 활용할 수 있고 안정성이 강화된 고품질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더 신속하게 시장에 선보일 수 있다는 게 유아이패스의 설명이다.
테스터 전용 오토파일럿은 즉각적으로 사용가능한 에이전트로 기본 제공되는 내장형과 맞춤형 AI를 활용해 에이전틱 테스트 설계·자동화·관리를 포함한 전체 테스트 라이프사이클의 가속화를 지원한다.
에이전트 빌더는 개별 테스트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맞춤형 AI 에이전트 구축이 가능한 툴킷으로, 기업 내 유관 부서에서 요구하는 특정 사양에 따라 정확히 필요로 하는 에이전트를 원하는 시점에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아이패스의 의뢰로 IDC가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테스트클라우드를 도입한 기업은 테스트 효율성을 36% 향상시키고, 신규 기능 제공 속도를 2배로 가속화하면서도 동시에 장애 발생율을 50%까지 줄이고 문제 해결 시간을 약 93% 단축했다.
일반적으로 수동 테스트와 기존의 레거시 툴을 이용한 테스트 자동화는 많은 비용과 시간, 자원이 소모되지만, 테스트 클라우드는 사람과 AI에이전트 간의 협업에 중점을 두고 테스팅 프로세스 전반을 개선해 생산성·효율성을 개선한다.
게르드 바이샤르 유아이패스 테스트 솔루션 총괄전무는 “에이전틱 테스팅은 여전히 자동화 없이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비즈니스 영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새 시대를 열고 있다”며, “테스트클라우드는 테스트 담당자와 항시 협력하고 지원하는 파트너 역할을 수행해 시장 출시 기간 단축과 생산 안정성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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